머리말

기출문제는 공부의 나침판입니다. 변리사 1차 시험의 합격을 위해 방대한 상표법·디자인보호법의 이론을 공부함에 있어 정리의 방향성을 알고 있는 수험생과 그렇지 않은 수험생의 차이는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기본강의를 완강한 후에는 기출문제를 풀이하면서 기본서의 회독수를 늘려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1차 시험 공부일 것입니다.

통상적으로는 그 해 개정이 완료된 이후에 객관식 문제집을 발간하여 왔지만 공부의 효율성을 위하여 특허와 함께 1차 기출 객관식 문제집을 내어 놓게 되었습니다. 추후 시험 전까지 개정된 사항이 있다면 관련 내용을 반영하여 추록을 발행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번거로운 작업에도 불구하고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이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니 미처 이론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 정답을 맞추는 것이 힘들더라도 꾸준히 반복하여 풀이하시기 바랍니다.

기출문제 풀이는 각 문제의 정답을 골라내는 것이 핵심이 아닙니다. 각 지문의 정오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느냐의 관점에서 풀이하여야 합니다. 비록 해당 문제의 정답을 맞추었더라도 개별 지문의 정오가 확실하지 않다면 해당 지문을 표시하고 정오를 확실히 구분할 때까지 반복하여 보아야 합니다.

본 교재를 활용하여 공부하시는 모든 수험생들의 1차 합격을 기원합니다. 또한 본 교재의 발간을 위해 힘써주신 한빛 임직원분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年 6月

著者 김인배